(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서하준이 MBC 일일드라마로 복귀한다.
19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서하준은 MBC 새 저녁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불새 2020' 종영 후 1년 여만에 안방에 컴백한다.
현재 방송 중인 '두 번째 남편' 후속인 '비밀의 집'은 자신을 위해 희생한 어머니와 여동생을 위해 굿보이이기를 그만 두고 끝까지 악을 쫓는 이야기다. 비뚤어진 자식 사랑을 고발하고 기괴한 자기애를 응징하며 진실을 밝혀내고 갚아주는 모습을 그린다.
원영옥 작가와 이민수 감독이 의기투합한다. 원영옥 작가는 주스 폭포, 김치 따귀 등 명장면으로 화제가 된 MBC ‘사랑했나봐’와 ‘모두 다 김치’를 비롯해 '다시 시작해', '내 사랑 치유기' 등을 집필했다. 이민수 감독은 '세 남자의 선택', '잘났어 정말', '폭풍의 여자' 등을 연출했다.
서하준은 2008년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로 데뷔 후 드라마 ‘오로라 공주’, ‘사랑만 할래’, ‘옥중화’, 영화 ‘굿바이 그리고 헬로우’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종영한 일일드라마 ‘불새2020’에서 1인 2역인 서정민, 서정인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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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