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투표 조작 혐의로 기소된 '아이돌학교' 제작진에 대한 항소심 추가 공판이 진행된다.
19일 오전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 김 CP와 당시 그의 상사이자 제작국장이었던 김 본부장에 대한 항소심 추가 공판이 열린다. 이번 사건은 당초 지난 14일 선고 공판이 열릴 예정이었지만 재판부의 판단에 따라 21일로 연기됐다.
지난 2017년 7월부터 9월까지 방송된 '아이돌학교'의 시청자 유료 투표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김 CP는 지난해 6월, 모든 혐의를 유죄로 인정 받아 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을 선고 받았다. 김 CP는 선고 직후 법정 구속 됐다.
또 투표 조작에 일부 공모한 혐의를 받은 김 본부장 역시 함께 재판에 넘겨졌으며, 법원은 김 본부장에게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사진=Mnet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