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대표 웹 예능 프로그램 ‘워크맨’이 ‘대한민국 청소년이 추천하는 유튜브 채널’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사)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청소년이 추천하는 유튜브 채널’ 어워드는 건강한 유튜브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어워드의 시상은 오늘(18일) ‘디지털 리터러시 컨퍼런스’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워크맨’은 장성규가 취업을 꿈꾸는 모든 청년들을 위해 대한민국의 여러 직업군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공장, 시장, 음식점, 기업 등 우리 주변의 다양한 장소를 찾아 체험하고 정보를 가감없이 소개하는 내용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수상은 전국 3,602명의 학생이 건강한 언어, 공중도덕, 인권, 문화 다양성, 공익성 면에서 토론하고 검토하여 다른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유익한 유튜브 채널을 선정한 결과다. ‘워크맨’은 이미 흥행성을 인정받아 2019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뉴미디어 콘텐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연이어 수상하게 돼 콘텐트의 흥행성 뿐 아니라 교육적인 영향력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JTBC스튜디오의 스튜디오 룰루랄라에서 제작하는 ‘워크맨’은 지난 2019년 5월 론칭 이후 국내 디지털 스튜디오 최초, 최단 시간 내에 구독자 수 100만 명을 모으며 디지털 콘텐트 시장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2019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구독자를 모은 채널 2위에 올랐으며, 현재 381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모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스핀 오프 버전인 ‘돈워크맨’ 시리즈를 오는 2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JTBC스튜디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