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우식구' 이대휘, 강혜원 부부가 게임을 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17일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Mnet 예능 프로그램 '우리 식구 됐어요'(이하 '우식구')에는 예성 임나영, 이대휘 강혜원 부부가 대부도 여행을 떠났다.
예성이 마련한 커플티를 입고 밖으로 나온 두 부부. 이대휘는 "우리는 바지까지 맞췄다"며 강혜원과 애정을 드러냈다.
두 부부는 뒷정리를 두고 게임을 했다. 첫 번째 게임 양궁을 시작하며 예성은 "양궁은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며 장난감 화살을 잡았다. 힘차게 비껴가는 화살에 예성은 마지막에서야 과녁에 명중시켰다.
다음 순서 강혜원은 양궁이 처음이라며 "진짜 어렵다"고 이야기했다. 이대휘는 강혜원의 어깨를 잡고 첫 양궁을 도와줬다. 예
성이 강혜원을 도와주려고 하자 이대휘는 "너무 터치하지 않으실게요"라며 제지했다. 예성은 "화살만 잡고 있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임나영의 순서가 되자 예성은 양궁을 핑계로 백허그를 했다. 이 모습을 본 이대휘는 "뭐 알려주시긴 한 거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대휘는 강혜원에게 백허그를 하며 "우리도 저거 했어야 됐는데"라고 아쉬워했다.
양궁에 이어 두 번째 게임 '몸으로 말해요'까지 패배한 이대휘 강혜원 부부. 마지막 게임 방석 레이스를 시작하며 이대휘는 "목숨 걸고 하겠다"며 열정을 불태웠다.
예성, 이대휘가 사이좋게 동시에 들어왔다. 물병을 던져서 세우는 다음 미션에서는 예성이 먼저 성공해 강혜원보다 임나영이 먼저 출발했다. 연이어 출발한 강혜원은 바로 힘들다며 속도를 내지 못했다. 강혜원은 "볼 때는 쉬워보였다. 딱 한 걸음 가고 '졌다' 느꼈다. 저는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라고 이야기했다.
포옹을 해서 풍선을 터트리는 마지막 미션까지 한 강혜원, 이대휘는 뒷정리에 당첨됐다. 강혜원이 "운동을 잘 못한다"라고 이야기하자 이대휘는 "원래 잘 못하냐"라며 진짜 운동 실력을 궁금해했다.
이대휘 강혜원 부부가 부엌을 치우는 동안 예성 임나영 부부는 하루를 되새겨봤다. 특히 예성이 "드라이브 할 때 재밌었다"며 떠올리자 임나영도 "좋았다"며 공감했다.
사진=Mnet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