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이성재가 ‘쇼윈도'를 통해 명불허전 이성재 임을 재입증했다.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은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극중 이성재는 불륜과 욕망에 가득 차 있으면서도 그 누구보다 가정의 행복을 지키고 싶어 하는 신명섭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미움을 한몸에 받았다. 그러면서도 이성재의 완벽한 양면연기에 시청자들은 찬사를 쏟아냈다.
또한, 이성재는 인간의 본능, 욕망, 야망 등 복잡한 내면을 탁월한 감정연기로 표현해냈다. 불륜관계에 대한 죄의식 없는 뻔뻔함,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 비열함 등을 비롯해 그 어떤 상황에서도 가정만은 지키고 싶어하는 가장의 모습 등을 밀도 있게 표현하며 연기 내공을 입증했던 것.
뿐만 아니라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의 호흡 역시 독보적이었다. 아내역인 송윤아 배우와는 리얼한 부부케미를, 불륜관계인 전소민 배우와는 욕망케미를, 극중 처남인 황찬성 배우와의 대립케미 등을 선보이며 매 방송마다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성재는 출연 배우들과의 독보적인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극대화 시켰다는 평이다.
첫 방송부터 많은 화제를 일으키며 최고 8%가 넘는 높은 시청률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채널A ‘쇼윈도 여왕의 집’에서 이성재는 탁월한 감정연기와 밀도높은 연기, 독보적인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명불허전 이성재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사진=채널A 방송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