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한동근이 결혼한다.
18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한동근은 오는 5월 21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한동근의 예비신부는 동갑내기 비연예인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결혼을 준비해왔으며, 최근 5월 21일로 결혼 일자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동근은 지난 2012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인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3'에서 우승하며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2014년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를 발매하며 공식 데뷔했고, 해당 곡은 2016년 역주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그대라는 사치' 등의 히트곡도 냈으나, 음주운전 물의로 자숙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최근엔 JTBC '싱어게인2'를 통해 활약했다. 그는 30호 가수로 등장, 신성우의 '서시'를 부르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2라운드에선 33호 가수 김기태와 팀을 결성했고, 17일 방송에선 3라운드 라이벌전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한편 '싱어게인2'에 출연 중인 한동근은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시국, 예비부부를 위해 '한동근의 축가축하'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던 바. 오는 5월엔 축가 싱어로서가 아닌, 결혼식 주인공으로서 결혼식장을 찾게 됐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