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05 14:35 / 기사수정 2011.03.05 14:35
함부르크는 승점 37점으로 6위에 위치해 있다. 이번 시즌 함부르크의 목표인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를 위해서는, 승점 40점으로 5위에 머물러있는 마인츠를 잡아내고 4위 바이에른 뮌헨을 견제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시즌 초반 선두에까지 오르며 돌풍을 일으킨 마인츠는 주축 선수인 살라이, 알라귀의 부상과 후반 집중력 부족으로 인해 5위까지 순위가 내려갔다. 하지만, 이번 시즌 10골을 기록한 셜레와 이반쉬츠를 중심으로 한 공격은 위협적이다.
함부르크는 공격진의 득점력 부족으로 여전히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아르민 페 함부르크 감독은 호흡문제로 페트리치와 게레로의 투톱을 중용하고 있으나 각각 7득점과 4득점을 올렸을 뿐이다. 함부르크가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바란다면, 반드시 공격력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만 한다.
얀센, 피트로이파와 함께 양측면 미드필더 자리에서 주전 경쟁 중인 손흥민은 지난 카이저슬라우테른전에서 휴식을 가졌기에 이번 경기에서 출장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 시즌 3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페트리치, 판 니스텔로이, 게레로에 이어 팀 내 득점 4위를 달리고 있다. 골 결정력 부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페 감독이기에 손흥민의 깜짝 주전 기용을 통해 공격력을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
[사진=손흥민 ⓒ 함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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