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쥬얼리 출신 작사가 김은정과 음악 프로듀서 임광욱이 8년 열애를 끝내고 부부가 된다.
16일 오후 김은정과 임광욱이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코로나19 시국에 따라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은정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광욱과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오랜 연인과 평생을 함께하고자 결혼식을 진행하게 됐다. 결혼 상대는 임광욱이며 8년 동안 저의 옆에서 한결 같은 모습으로 힘이 되어주는 든든한 사람"이라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하나 됨을 멀리서나마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다면 그 마음 감사히 받아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인사를 남겼다.
지난 2008년 그룹 쥬얼리에 합류하며 가요계 데뷔한 김은정은 2014년 팀 탈퇴 후 배우로 활약했다. 또한 작사가 요키(yorkie)로서 활동하며 태연, 트와이스, 김조한과 챈슬러 등의 곡 작업에 참여했다.
임광욱은 한국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디바인채널의 대표 프로듀서다. 방탄소년단, 엑소,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과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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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