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터키 원정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벤투호가 평가전에서 사용할 등번호를 공개했다.
KFA(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5일 오후 8시(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이슬란드와의 축구 대표팀 평가전을 앞두고 평가전에서 사용할 선수들의 등번호를 발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K리그, J리그 선수들로 팀을 꾸려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7일부터 시작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앞두고 전력 점검과 경기력을 끌어올리려는 계획이다.
해외파 선수들이 빠져 있는 가운데 손흥민의 7번은 송민규, 황희찬의 11번은 이동준, 황의조의 16번은 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김진규가 물려받았다. 이재성의 번호인 10번은 이동경이 받았고 황인범의 6번은 이영재가 선택했다.
이번 전지훈련에 새롭게 발탁된 김대원은 17번, 엄지성은 24번, 최지묵은 20번, 고승범은 26번을 받았다.
사진=KFA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