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국민 영수증' 홍석천이 남다른 새해 계획을 밝혔다.
14일 방송한 KBS Joy 예능 '국민 영수증'에서는 방송인 홍석천, 안무가 효진초이와 새해 특집 2탄을 이어가는 3MC 송은이, 김숙, 박영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숙은 "캠핑장을 사려고 한다. 캠핑 용품으로는 만족이 안 된다"라며 부푼 꿈을 밝혔다.
송은이는 "올해가 50세다. 50세 중에 가장 춤을 잘 추는 연예인이 되고 싶다"라고 바랐다.
홍석천은 "작년에는 몸 만드는 계획을 잘했고 올해는 나도 춤을 추고 싶다. 워낙 '스우파'가 작년에 (인기를 끌었으니). 춤만 하면 재미없으니 노래도 도전하겠다. 전세계 게이 클럽을 투어하면서 공연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영진은 "가수가 아닌 게이수네"라며 농담했다.
홍석천은 "제목과 가사를 내가 써야 한다. 안무는 효진초이다"라고 했다. 하지만 효진 초이는 "금시초문이고 방금 들었다. 선생님을 뒤에서 열렬히 응원하겠다"라며 선을 그어 주위를 웃겼다.
사진= KBS Joy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