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SG워너비 김용준이 데뷔 첫 솔로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는 지난 13일 오후 6시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용준의 컴백을 암시하는 특별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김용준이 골프 웨어를 입고 눈이 쌓인 넓은 들판을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무언가 결심한 듯 비장한 표정으로 골프 장갑을 착용한 김용준은 골프채를 하나 집어 들고 커버를 벗겨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김용준이 손에 쥔 것은 골프채가 아닌 마이크였다. 이어 '그래, 결심했어. 노래하자'라는 자막이 등장, 김용준이 본업인 가수로 복귀할 것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음날 자정에는 김용준의 첫 디지털 싱글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티저 이미지 속 김용준은 포근한 색감의 코트를 입고 댄디한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모았다. 특히 김용준의 아련하면서도 우수에 가득 찬 눈빛을 통해 겨울 감성의 신곡을 기대케 했다.
이번 신곡은 김용준이 데뷔 18년 만에 발표하는 첫 번째 디지털 싱글이자, 새 소속사에서 처음 선보이는 솔로곡이라는 점에서 더욱 뜨거운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한편 김용준 첫 디지털 싱글은 이달 21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더블에이치티엔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