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드 앤 크레이지’ 이동욱과 위하준, 차학연이 본격적으로 다크웹 배후를 찾는 추격전을 시작한다.
14일 tvN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이하 '배앤크') 측은 9회 방송에 앞서 이동욱(류수열 역), 위하준(K), 차학연(오경태)의 불 붙은 공조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공개된 스틸 속 심상치 않은 공조 현장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아우라로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동욱과 위하준이 찾은 장소는 과거 이동욱이 살았던 동네로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는 편지에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어 범상치 않은 단서의 등장으로 긴박한 전개를 예고한다.
이와 함께 범행 도구로 추정되는 노란 우비를 바라보고 있는 이동욱과 차학연에게 눈길이 쏠린다. 노란 우비는 앞서 자살한 박서연(백영주)이 부친을 살해했을 때 입었던 것으로 또 다른 살인사건이 발생한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동욱의 눈빛이 날카롭게 번쩍이며 사소한 단서도 놓치지 않으려는 차학연의 단단한 카리스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과연 이동욱을 위협하는 다크웹 배후 X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치솟게 하면서 걷잡을 수 없이 휘몰아치는 전개를 예고한 ‘배드 앤 크레이지’ 9회에 관심이 모아진다.
tvN ‘배드 앤 크레이지’ 제작진은 “의미심장한 단서를 근거로 다크웹 배후 X를 향한 추격전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고 운을 뗀 뒤 “X를 둘러싼 살인사건 발생과 함께 충격과 반전을 거듭할 ‘배드 앤 크레이지’ 9회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배드 앤 크레이지’ 9회는 14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며 10회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친선전 생중계 관계로 15일 휴방한다.
사진=tvN ‘배드 앤 크레이지’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