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케플러(Kep1er)가 데뷔 첫 1위의 기쁨을 안았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앨범 'FIRST IMPACT (퍼스트 임팩트)' 타이틀곡 'WA DA DA (와다다)'로 1위를 차지했다.
데뷔 첫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은 케플러는 "너무 감사하다. 케플러로 만들어주시고, 1위를 할 수 있게 해준 케플리안(팬클럽)에게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 때부터 지켜봐주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절대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케플러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니까 기대해달라. 더 열심히 해서 더 성장하는 케플러가 되겠다. 아직도 믿기지 않지만 값진 상 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응원해주고 지지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케플러는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선발된 TOP9 멤버들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데뷔 앨범은 발매 직후 초동 20만 장 기록 및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 차트에서 글로벌 주요 11개국 전체 장르 차트 1위를 차지했다. K-POP 장르 차트에서는 미국, 일본, 영국, 캐나다, 스페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까지 총 23개국에서 정상에 올랐다
데뷔곡 'WA DA DA'는 미국, 일본, 영국, 호주, 독일,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3위에 랭크된 것을 포함해 총 20개 국가 차트에 진입했으며, 뮤직비디오는 공개 6일도 안 된 시점에서 유튜브 조회수 3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의미 있는 기록을 작성했다.
사진=Mnet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