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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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때문에 서울대 못 가"…차인표, 찐팬 등장에 함박웃음 (시고르 경양식)[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1.14 06:55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시고르 경양식' 차인표가 '찐팬' 등장에 행복해했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에서는 차인표와 최강창민이 팬들의 등장에 기뻐하며 팬서비스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6명의 손님이 한꺼번에 도착하자 최지우는 자리로 안내하며 "여기가 원래 네 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인데 어떻게 앉으시는 게 편하시냐"라고 의사를 물었다. 손님들은 4명, 2명 나눠 앉기로 했다.

자신을 시아버지라고 밝힌 남자 손님은 최지우에게 같이 온 손님들에 대해 소개했고, 그중 첫째 아들이라는 남자 손님은 "제수씨가 차인표 씨의 오랜 팬이다"라고 알렸다.

치인표의 팬이라는 여자 손님은 주방 쪽을 뚫어져라 쳐다봤지만, 차인표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안 보인다. 가려진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음식이 나오자 조세호에게 "인표 오빠가 만든 거냐"라며 감격스러워했다.

조세호가 "맞다"라고 답하자 여자 손님은 "인표 오빠 찐팬이다. 중학교 때부터 팬이다. 인표 오빠가 있다길래 중학교 때부터 모은 사진들도 가져왔다"라고 밝히며 오랫동안 모아온 드라마 테이프와 사진들을 꺼냈다.

이에 조세호는 "지금 당장 나오시진 못하는데 보여드리고 오겠다"라며 여자 손님이 가져온 것들을 들고 주방으로 향했고, 차인표는 "94년도 사진이다"라고 놀라워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딸이 사진을 보며 "이걸 3km 뛰어 가서 산 거냐"라고 묻자 여자 손님은 "그렇다. 안 그러면 다 팔린다. 엄마 떨려서 못 먹겠다. 그래도 오빠가 만든 거니까 먹겠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요리를 마친 차인표는 찐팬이 있는 테이블로 향했고, 여자 손님은 감격하며 "사인 받아도 되냐. 이런 날이 오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오빠가 있대서 휴가까지 내고 왔다. 오빠만 아니었으면 저 서울대 갔을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딸은 아이돌 중에 누구 좋아하냐"라고 물었고, 딸은 "방탄소년단도 좋아하는데 최강창민도 안다. 춤도 준비해 왔다"라고 밝혔다. 이에 조세호는 최강창민에게 달려가 이 사실을 알렸고, 최강창민은 "댄스 배틀이냐"라며 홀로 나왔다.

최강창민을 보고 눈을 동그랗게 뜨던 어린 손님은 어떤 노래를 준비했냐는 질문에 "'주문'을 준비했다"라고 전했고, 최강창민은 "제가 직접 노래를 불러드리겠다"라고 말해 손님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열심히 춤을 추는 손님을 보며 귀엽다는 듯 웃음을 보였다.

사진=JTBC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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