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의 나눔이 눈길을 끈다.
최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은 29번째 쪽방촌 도시락 봉사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그들은 “날씨는 매섭게 추웠지만 새해 첫 만남에 서로 반가워하며 즐겁게 음식을 만들고 포장하고 배달했다”라며 “진짜 이제는 우리 모두 달인이 된 것 같아서 더 많이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봉사 참여를 위해 늘 한결같이 먼 길 달려와 주신 분들과 처음 봉사 오신 분 모두에게 감사 인사드린다. 봉사에 직접 오시지는 못했지만 정성으로 후원금 보내주신 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후 임영웅 팬클럽은 “2020년 5월 첫 봉사 시작으로 매달 150만 원의 후원금이 누적금 3000만 원에 달하게 되었다. 꾸준히 늘 같은 마음이었다는 것에 다시 한번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들은 “좋은 영향력이 더 오래갔으면 하는 마음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 임영웅의 골든 디스크 수상 소감을 듣고는 벅찬 감동을 받았다. 언제나 세심하게 팬들의 마음을 챙기는 임영웅의 선함을 바탕으로 우리들의 나눔은 계속될 것이다”라며 지속적 나눔을 다짐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