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꽈배기' 김진엽 "손성윤 애 아빠=나…책임지겠다"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사랑의 꽈배기' 김진엽이 거짓말을 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오소리(함은정 분)와 강남춘(이달형)의 앞에서 강윤아(손성윤)의 아이가 자신의 아이라고 거짓말하는 박하루(김진엽)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하루는 오소리가 강윤아의 집에 찾아왔다는 소리를 듣고 "그냥 무시해"라고 말했다. 그냥 돌아가려던 오소리는 "네가 왜 여기 있어?"라고 소리치는 강남춘을 보고 집에 따라 들어갔다가 박하루를 발견했다.

강남춘은 강윤아의 이름이 적힌 산모 수첩을 발견하고 "애 아빠가 누구야? 네 놈이야?"라며 박하루에게 따졌고, 박하루는 "네.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박하루는 오소리에게 "미안해. 어쩌다 그렇게 됐어"라고 말했고, 강남춘은 박하루의 뺨을 쳤다.

오소리는 강윤아를 보호하는 박하루를 보며 눈시울을 붉혔고, 강남춘이 "이제 어쩔 거야?"라며 화를 내자 박하루는 "제가 윤아 책임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오소리는 오열하며 밖으로 뛰쳐나갔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