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또 한 명의 유망주 영입을 노리고 있다.
브라질 언론 볼라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가 플라멩구의 유망주인 마테우스 프랑카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볼라는 "레알 마드리드도 프랑카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맨시티가 더 적극적이다. 맨시티는 프랑카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또 "프랑카는 20세 이하 브라질 축구 팀이 참가하는 코파 상파울루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맨시티는 이 대회에서 프랑카의 활약을 눈여겨봤다. 플라멩구는 프랑카의 바이아웃으로 8,300만 파운드(약 1,348억 원)를 걸어놨다. 이를 통해 프랑카가 얼마나 많은 기대를 받고있는 지 알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2004년 생의 프랑카는 브라질의 플라멩구 U-20에 소속돼 있으며, 지난달 7일 산투스와의 2021시즌 세리A 37라운드 경기에서 성인 무대 데뷔전을 가졌다.
한편, 맨시티가 브라질 리그에서 유망주 영입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맨시티는 이미 지난해 4월 플루미넨세의 유망주인 카이키의 영입을 완료했었다. 카이키의 영입에 발생한 이적료는 1,000만 파운드(약 133억 원)이다.
또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대체자로 낙점됐던 가브리엘 제주스도 2016/17시즌에 브라질 리그의 팔메이라스에서 맨시티로 직행한 케이스다.
사진=아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