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30
경제

'미니가 커졌다'…BMW MINI 컨트리맨 출시

기사입력 2011.03.03 19:50 / 기사수정 2011.03.03 19:50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MINI 최초의 SAV 모델이자, MINI의 4번째 모델인 미니 컨트리맨(MINI Countryman)이 베일을 벗었다.

미니 컨트리맨은 MINI 최초로 4m가 넘는 길이, 4도어, 4륜 구동 시스템인 'ALL4'를 탑재해 그 독특한 감성을 한 차원 높이고 있다. 국내에는 MINI 쿠퍼 컨트리맨, MINI 쿠퍼 S 컨트리맨, MINI 쿠퍼 S 컨트리맨 ALL4 등 총 세 가지 모델이 출시된다.

미니 컨트리맨에는 새롭게 개발된 1.6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BMW 그룹의 가변식 밸브트로닉 시스템이 장착되어, 터보차저가 장착된 MINI 쿠퍼 S 컨트리맨의 경우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4.5kg.m(오버부스트 작동시 26.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0-100km/h 가속시간 7.9초, 안전최고속도는 210km/h이다.

미니 쿠퍼 컨트리맨은 최고출력 122마력, 최대토크 16.3kg.m, 0-100km/h 가속시간은 11.6초이다. 특히 미니는 유럽의 신차 충돌 프로그램인 유로 NCAP의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수준인 별 다섯 개를 획득하면서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미니 컨트리맨에는 'MINI' 브랜드 최초로 4륜 구동 시스템인 'ALL4'가 적용됐다.

미니 쿠퍼 컨트리맨의 국내 소비자 가격은 3천850만원, MINI 쿠퍼S 컨트리맨은 4천480만원, MINI쿠퍼S ALL4는 5천160만원(VAT 포함)이다.

[사진 = 미니 컨트리맨 ⓒ BMW]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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