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 기자) '트레이서' 2회에 등장한 '갑질 재벌'이 임선우로 밝혀졌다.
배우 임선우가 웨이브 오리지널 '트레이서'에 특별 출연, '갑질 재벌'로 변신한다. 임선우가 분하는 신다혜는 조세 5국이 탈세 혐의로 조사하는 오즈 식품의 이사로 각종 비리의 중심에 있는 인물로 2부에 첫 등장했다.
오즈식품의 탈세와 비리를 황동주(임시완 분)가 파헤쳐 나가는 과정 속에서 발생하는 대립이 극의 긴장감을 올려주며 결말에 대한 흥미를 유발한다 .
임선우는 ‘독립 영화가 사랑한 배우’라는 타이틀처럼 다수의 영화제 초청작에 출연, 최근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영화 ‘퇴직금’으로 독립스타상을 수상하였다. 이어 독립 영화뿐 만 아니라 ‘연애 빠진 로맨스’, ‘침입자’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도 참여하며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임선우는 이번 ‘트레이서’ 특별출연을 통해 기존에 보여주었던 담담하고 차분했던 연기와 대비되는 강렬하고 새로운 갑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세청 배경의 신선한 소재와 통쾌한 스토리는 물론, 임시완을 비롯해 고아성, 손현주, 박용우 등 명배우들의 호흡으로 화제를 모은 ‘트레이서’의 3회는 14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MBC와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사진 = 웨이브 '트레이서'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