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고백' 송재희 "♥지소연과 포기하지 않고 기다릴 것" [전문]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송재희, 지소연 부부가 난임 고백 후 심경을 전했다.

11일 송재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와 같이 아기 천사를 기다리고 계신 분들과 더 힘든 시간을 보내셨고 보내고 계신 분들께"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송재희는 "저희의 이야기를 나눔으로 조금이라도 위로와 응원을 드리고 싶다는 아내의 결심으로 '금쪽상담소'를 찾은 후 SNS와 전화로 정말 많은 분들께서 나누기 힘드실 이야기들까지 나눠주시며 오히려 저희가 정말 정말 큰 응원과 힘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기천사가 다리가 짧아 오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부터 더 한 기다림과 안타까운 이별의 반복 후에 결국 아기천사가 왔다는 감동스런 이야기까지 보내주신 메세지와 댓글 아내와 하나하나 읽으며 웃고 웃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끝으로 송재희는 "주신 사랑과 응원 잊지 않고 아내와 더 사랑하며 포기하지 않고 잘 기다리겠다. 감사 인사 꼭 드리고 싶어 글 올린다"라고 인사했다.

송재희, 지소연 부부는 최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난임 판정을 받은 후 시험관 시술을 시도하고 있다고 고백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다음은 송재희 인스타그램 글 전문.

저희와 같이 아기 천사를 기다리고 계신분들과 더 힘든 시간을 보내셨고 보내고 계신 분들께

저희의 이야기를 나눔으로 조금이라도 위로와 응원을 드리고 싶다는 아내의 결심으로 #금쪽상담소를 찾은 후 SNS와 전화로 정말 많은 분들께서 나누기 힘드실 이야기들까지 나눠주시며 오히려 저희가 정말 정말 큰 응원과 힘을 받았습니다.

아기천사가 다리가 짧아 오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부터 더 한 기다림과 안타까운 이별의 반복 후에 결국 아기천사가 왔다는 감동스런 이야기까지 보내주신 메세지와 댓글 아내와 하나하나 읽으며 웃고 웃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주신 사랑과 응원 잊지 않고 아내와 더 사랑하며 포기하지 않고 잘 기다리겠습니다. 감사인사 꼭 드리고 싶어 글 올립니다.

저희 부부도 여러분 위해 기도할게요! 사랑합니다

사진=송재희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