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김정은이 동생 김정민을 위해 기습 소개팅을 주선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김정은-김정민 자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정은은 동생 김정민에 "너 소개해 주려고 남자를 불렀다"라며 기습 소개팅을 알렸다.
이에 김정민은 "말도 안 하고?"라며 "얘기도 안 하고 이러면 어떡하냐"며 싸늘하게 반응했다.
김정은은 "네가 연애를 뜨뜻미지근하게 하지않냐. 네가 집에만 있고 그러니까"라며 횡설수설했다.
이후 꽃을 들고 나타난 소개팅남은 바로 딘딘이었다. 딘딘의 등장에 김정은과 김정민은 웃음을 터뜨렸다. 김정은은 "정민이에게 재밌는 경험을 하게 해주려고 장난을 친 건 미안하긴 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