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나, 무릎 꿇고 대성통곡...무슨 일? (꽃달)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 기자) 강미나가 한상운 앞에 무릎을 꿇고 대성통곡 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은 11일 한애진(강미나 분)이 위기에 놓인 밀주꾼 강로서(이혜리) 앞에 등장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꽃 피면 달 생각하고’ 7회에서 로서는 겁 없는 아씨 애진 덕에 첫 번째 밀주 반입에 성공했다. 로서를 몰래 쫓던 애진은 대모(정영주) 일당으로부터 협박을 당하자, 술 밀반입을 위해 아버지의 병조 관인이 찍힌 종이를 훔쳐다 줬다. 군졸로 변신한 로서 일행은 이를 사용해, 기린각에 술을 대는 데 성공했다.

애진이 아버지의 권력을 남용해 벌인 어마어마한 사고는 나비 효과를 일으켰다. 로서가 이전보다 강해진 검열을 맞닥뜨리게 된 것.

로서는 행상인으로 변신해 두 번째 술 밀반입을 시도하고 있다. 술이 발각되는 순간,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한 순간이라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긴박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사고뭉치 아씨 애진은 흑마를 타고 검열이 진행되는 현장에 도착했다. 자신의 행동이 엄청난 결과를 초래한 것을 아는 건지 아버지 한상운(이황의) 앞에 무릎을 꿇고 대성통곡을 하고 있어 그 사연에 이목이 집중된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작진 측은 “로서는 두 번째 술 밀반입을 시도하고, 병조 관인이 찍힌 종이를 전달해준 애진까지 현장에 도착하게 되는 상황이 그려질 예정이다. 과연 로서가 처한 위기는 무엇일지, 애진은 로서를 도와줄 수 있을 것인지 오늘 방송되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 6회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8회는 1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