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니콜라스 베도스 감독이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아델만'을 통해 출연, 연출, 각본, 작곡까지 다양한 활약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미스터 앤 미세스 아델만'은 유명 스타 작가 빅터 아델만과 그의 뮤즈인 아내 사라 아델만의 45년간의 특별하고 드라마틱한 러브 스토리와 필명 아델만에 숨겨놓은 둘만의 비밀을 담은 영화다.
작품마다 특유의 위트를 고스란히 녹여내 '유머'라는 키워드를 공유하는 견고한 작품 세계를 구축한 니콜라스 베도스 감독은 전 세계적 화제작 '카페 벨에포크'로 국내 관객에게 먼저 이름을 알렸다.
오는 20일 개봉을 앞둔 '미스터 앤 미세스 아델만'에서는 위트가 살아 있는 대사와 감각적 연출에 더해 아내 사라의 내조로 성공적 작가 데뷔 이후 프랑스 최고 문학상 공쿠르상 수상에 이르는 빅터 역으로 분해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출, 각본, 출연에 이어 OST 작곡에도 참여하며 다방면으로 뛰어난 재능과 영화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낸 니콜라스 베도스 감독의 맹활약으로 '미스터 앤 미세스 아델만'은 제43회 세자르영화제 여우주연상, 데뷔작품상 노미네이트, 제25회 햄튼국제영화제 장편극영화 관객상을 수상했다.
제74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작을 장식하며 프랑스 대세 감독으로 자리 잡은 니콜라스 베도스 감독은 현재 프랑스 대표 배우 이자벨 아자니, 마린 백트 주연의 영화 '마스카라드'를 작업하고 있기에 또 어떤 놀라운 작품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지 그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스터 앤 미세스 아델만'은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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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