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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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절친 허경환 연애사 폭로..."결혼할 여자 있었잖아"(동상이몽2)[종합]

기사입력 2022.01.11 00:1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박성광이 절친 허경환의 지난 연인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성광♥이솔이 부부와 절친 허경환의 깜짝 만남이 공개됐다. 스페셜 MC로는 황혜영이 참여했다. 



이날 이솔이는 박성광이 영화 촬영으로 한 달 째 통영에서 지내고 있지만, 정작 통영 구경을 한 번도 못해봤다면서 '통영의 아들' 허경환에게 하룻동안 통영 구경을 시켜달라고 부탁했다. 허경환은 흔쾌히 수락했고, 박성광, 이솔이, 허경환 세 사람을 통영 구경을 시작했다. 

허경환은 가장 먼저 통영의 한 재래시장을 찾았다. 상인들은 허경환을 보자마자 "통영의 아들"이라면서 허경환의 유행어를 따라하면서 팬심을 드러냈고, 이를 제대로 즐기는 허경환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그리고 허경환은 박성광과 이솔이 부부의 달달한 커플샷을 찍어주면서 "결혼식을 또 하고 있네"라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고, 또 허경환은 박성광 부부 사이에서 홀로 외로운 듯 연신 한숨을 내뱉었다. 급기야 허경환은 커플샷을 찍으려는 두 사람에게 "셋이 찍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허경환은 해산물 한상차림이 나오는 허경환의 25년 단골의 식당을 찾았다. 음식을 먹으면서 허경환은 "박성광과 절친인데, 결혼 발표할 때 솔이 씨 얘기를 했다. 결혼 준비를 다 끝내고 나한테 얘기를 한거다. 섭섭했다. 이유가 뭐냐"고 했다. 

박성광은 "허경환이 강남에 살고, 저는 영등포에 살았다. 영등포로 오라고 하면 허경환이 늘 안 온다고 했다. 그러다보니 잘 안만나게 되면서, 솔이 소개를 건너 뛰게 됐다. 그리고 우리가 이런 말을 서로 잘 안한다"고 했고, 허경환은 "나는 결혼할 사람이 없었는데, 무슨 말을 하겠냐"고 버럭했다. 그러자 박성광은 "결혼할 여자 있었잖아"라고 폭로했고, 허경환은 당황하면서 "별 얘기를 다 한다"고 황급하게 이야기를 정리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리고 허경환은 박성광의 인기에 대해 "성광이 인기 있었다. 성광이가 말을 걸면 '무슨 꼴뚜기 같은 게 말은 거냐'라고 생각하는데, 그러다보면 성광이한테 빠지는거다. 꼴뚜기한테 빠지면 답도 없다"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성광과 이솔이는 결혼식 당시에 목발을 짚고 결혼식장을 찾아 축가를 부른 허경환을 회상했다. 이에 허경환은 "다리 수술 후 이틀 뒤였다. 의사 선생님이 지금 나가면 못 걸을 수 있다고 했었다"고 과장해서 말해 웃음을 줬다. 이솔이는 "그런데 못 오실 줄 알았는데, 오셔서 축하까지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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