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03 09:41 / 기사수정 2011.03.03 09:41
▶ 박휘순, 이광연 아나운서에게 프로포즈 "주사위를…"
개그맨 박휘순이 이광연 아나운서에게 반지 프러포즈를 선사해 화제다.
지난 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YTN <뉴스&이슈-이슈&피플> 에 출연한 박휘순은 주사위를 반지로 바꾸는 마술을 선보였다.
이후 박휘순은 이광연 아나운서에게 반지를 직접 끼워주며 "사상 최초로 뉴스 도중에 프로포즈한다" 고 말했다.
이 아나운서는 "마침 딱 맞는다. 정말이지 큰일났네요" 라고 답했다.
▶ '가시나무새' 한혜진-김민정, 강렬한 대립 예고
두 여배우 한혜진과 김민정이 서슬 퍼런 눈빛을 주고받으며 앞으로 펼쳐질 대립을 예고했다.
한혜진과 김민정은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 1회에서 서로 기 싸움을 벌이며 첫 등장만으로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서정은(한혜진 분)과 한유경(김민정 분)은 단역배우와 영화제작자 입장으로 만나게 됐다. 서정은이 한유경이 제작하려는 영화에 오디션을 보러온 것.
하지만, 예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던 두 사람의 대화에서는 왠지 모를 냉랭함이 전해졌다.
알고 보니 서정은과 한유경은 중학생 시절 소문난 단짝이었으나 한유경이 서정은 때문에 깡패들한테 폭행을 당한 데 이어 자신을 키워준 엄마가 친 엄마가 아님을 알고 충격에 빠지면서 오해가 시작됐다.
학교에는 한유경이 한밤 중에 성폭행을 당했다는 소문이 퍼졌고 이를 서정은의 짓이라 여긴 한유경은 서정은의 뺨을 때리고는 친 엄마에게 버림받았다는 일까지 들먹이며 앞으로 길에서 만나더라도 아는 척 하지 말자고 소리쳤다.
시청자들은 "서정은과 한유경의 눈빛 싸움 볼 만했다", "앞으로 두 사람의 피할 수 없는 대립이 기대된다"며 향후 극 전개에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정은과 한유경, 그리고 이영조(주상욱 분)의 어린 시절 얘기가 그려졌다.
▶ 김영희, 반전미모 화제…"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네"
개그우먼 김영희가 안경을 벗은 후 놀라운 외모를 공개했다.
최근 김영희는 미니홈피의 화보 촬영 중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안경을 벗고 옅은 스모키 화장으로 변신을 시도한 김영희는 평소 '개그콘서트-두분토론'에 출연할 때와는 180도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네티즌들은 "이런 미모를 안경과 촌스러운 분장으로 가리고 있었군" "헐...영희언니 이쁘셨네" "자꾸 이쁘사진 올리면 제명이 돼요" 등의 글을 올리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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