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박지성이 딸의 편지에 감동 받았다.
김민지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ㅇㄱㄹㅇ ㅂㅂㅂㄱ(이거레알 반박불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지성 김민지 부부의 딸 연우 양이 아빠에게 쓴 편지가 담겼다. 편지에는 영어로 "나의 아빠가 되어줘서 고마워요. 많이 사랑해요. 아빠는 세계에서 최고"라는 내용이 담겨 감동을 자아냈다. 여기에 트로피와 박지성을 그린 그림까지 담겨 눈길을 끌었다.
또 다음 사진에는 박지성이 딸을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평소 감정 표현이 크지 않은 박지성이지만 딸에게 받은 감동적인 편지를 읽고 크게 감동한 듯 딸을 꼭 껴안아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박지성 김민지 부부는 영국 런던에서 거주 중이다. 슬하에 딸, 아들 남매를 두고 있다.
사진=박지성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