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김윤아 "♥김형규, 가부장률 제로"…오은영 '공감' (금쪽상담소)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자우림의 김윤아가 남편 김형규와의 만남을 떠올렸다.

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김윤아가 출연해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이날 김윤아는 어릴 적 트라우마와 10년 째 겪고있는 번아웃에 대해 털어놨다. 그런 가운데 남편 김형규의 이야기에는 밝은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오은영은 "김형규 씨는 심이 없는 사람이다. 동그란 그릇에 담으면 동그란 모양이 되고 네모난 그릇에 담으면 네모가 된다. 손톱을 세우지 않는 사람이다. 지나친 남성적인 면이 지나치게 없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윤아는 "가부장률이 제로다. 무해하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김윤아는 "연애를 하는 건 좋아해서 남자친구들은 계속 만났는데 너무 달랐다. 결혼하기 전에 저한테 안심스테이크를 사주면서 '항상 안심시켜줄게. 결혼하자'고 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결혼 생활이라는 게 사람을 계속 알아가지 않나. 내가 아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파도 파도 새롭고 계속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