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8:31
사회

두꺼운 겨울옷, 센스있게 보관하는 법

기사입력 2011.03.02 17:18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고 봄의 시작을 알리는 경칩이 다가온다.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면서 옷장 역시 겨울옷에서 봄옷으로 바꿔줘야 할 시기다.
 
봄옷을 꺼내기 전에 겨울옷을 정리해야 하는데, 겨울옷은 오랫동안 입지 않으므로 세탁과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시중에 나와있는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이용하면 겨울옷을 세탁, 정리, 보관하는 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겨울옷 보관을 수월하게 도와줄 다양한 이색 제품들을 소개한다.


 
겨울옷 세탁하기
 
겨울철에는 주로 니트, 스웨터 그리고 패딩 등의 의류를 많이 입는데 이 중에 니트와 스웨터는 잘 늘어나고, 자칫 다른 옷의 지퍼에 의해 올이 풀릴 수도 있어서 세탁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다이소에서 판매중인 고급니트용 세탁망(1,000원)은 세탁시 옷감에 보풀이나 먼지가 붙지 않고, 옷감의 실밥이나 보풀이 밖으로 나오지 않게 해준다.
 
또 잠금식 지퍼를 사용해 세탁도중 열리지 않도록 했다.
 
겨울옷은 장기간 입지 않으므로 깨끗하게 세탁해야 보관이 용이하다.
 
G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는 젤리세탁볼(1,500원)은 겨울옷의 묵은 때를 벗겨내는데 도움이 된다.
 
세탁시 젤리세탁볼을 세탁기에 같이 넣어주면 세탁볼이 회전하면서 세탁물을 두드려 세탁력을 향상시켜주고 세탁물끼리 엉키는 것을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 고무소재로 만들어 세탁 중 옷이 상하는 것을 방지했다.


 
겨울옷 건조하기
 
니트와 스웨터는 옷걸이에 걸어서 건조하면 소재의 특성상 옷이 늘어나게 된다.
 
옥션에서 판매중인 2층 다용도 건조망(3,000원)은 2층의 원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니트와 스웨터를 원형을 유지하면서 건조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 원터치 오픈식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고, 건조 망걸이가 있어 옷걸이처럼 걸어서 사용 가능하다.
 
겨울철 내린 눈으로 더러워진 신발도 관리해주어야 한다.
 
11번가에서 판매하고 있는 아이클럽의 신발건조걸이(3,000원)는 신발을 꽂는 부분을 밑창모양으로 디자인해서 신발의 형태를 망가뜨리지 않고 안전적으로 건조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옷걸이처럼 어디에나 걸어 둘 수 있도록 해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게 했다.


 
겨울옷 보관하기
 
겨울옷은 패딩처럼 부피가 크거나, 니트처럼 소재가 예민하기에 보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다이소의 압축팩(2,000원)은 두꺼운 겨울옷을 1/3로 축소 보관할 수 있어 옷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에 좋다.
 
또 장기간 보관시 옷에 습기가 차서 냄새가 나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는데, 다이소의 압축팩은 공기를 차단해 이런 위험을 방지하므로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인터파크의 부직포커버(9900원)는 압축해서 보관하기 어려운 양복이나 코트를 보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통풍이 우수해 곰팡이, 좀을 예방할 수 있으며, 옷 끼리 정전기가 일어나는 것을 방지해 옷을 꺼내기가 편하다.
 
또 커버에 투명창이 있어서 안에 있는 옷의 종류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겨울코트 보관시 용이하다. 
 
[도움말] 다이소 [사진] 다이소 고급 니트 세탁망, 11번가 신발건조걸이, 인터파크 부직포커퍼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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