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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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도시, 살아남아야 한다'…'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 메인 포스터·예고편

기사입력 2022.01.07 15:53 / 기사수정 2022.01.07 20:1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감독 요하네스 로버츠)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는 엄브렐러의 철수 후 좀비 바이러스에 의해 지옥으로 돌변한 라쿤시티를 탈출하기 위한 클레어(카야 스코델라리오 분)와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린 서바이벌 액션 호러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바이러스 감염 후 봉쇄된 라쿤시티에 갇힌 생존자 클레어와 크리스, 질, 웨스커, 레온의 모습을 담고 있다. 

각자 좀비와 크리쳐를 물리칠 무기를 들고 잔뜩 긴장한 채 전방을 주시하는 눈빛과 더불어 '남은 시간은 7시간, 죽음의 도시를 탈출하라'라는 카피는 금방이라도 치열한 전투가 벌어질 듯 긴장감을 자아낸다. 


또 클레어와 크리스, 질, 웨스커까지 바이오하자드의 캐릭터를 떠오르게 하는 비주얼은 원작 게임 팬들은 물론 오랜 시간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를 그리워했던 팬들의 만족도를 충족시킬 것을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오랜만에 라쿤시티로 돌아가는 클레어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클레어가 타고 있던 트럭에 치여 죽은 줄 알았던 여자는 돌연 살아나 사라지고, 도시 곳곳에 퍼진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한 라쿤시티 경찰서는 단단히 문을 걸어 잠그며 앞으로 벌어질 엄청난 일들을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을 전체가 중독 됐고, 이걸 막지 않으면 전세계가 위태롭다는 클레어의 말을 들은 오빠 크리스는 S.T.A.R.S. 팀 동료 질, 웨스커와 함께 스펜서 저택으로 출동하고, 시체를 뜯어 먹고 있는 좀비를 목격한 후 경악한다. 


한편 클레어와 경찰 레온은 엄브렐러가 아이들로 끔찍한 실험을 하고 있었음을 알게 되고, 버킨 박사의 실험대 위 잔혹한 형상이 비춰지며 과연 엄브렐러가 어떤 실험을 하고 있었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바이러스로 모든 생명체가 감염된 라쿤시티, 완전봉쇄까지 남은 시간은 7시간인 가운데 클레어를 비롯한 생존자들이 좀비로 변해버린 주민들과 기괴한 크리쳐에 맞서 벌일 치열한 사투, 그리고 과연 이들이 무사히 라쿤시티를 탈출할 수 있을 것인지 호기심을 높인다.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는 19일 개봉한다.

사진 = 소니 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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