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남' 권율, 현실에서도 '스윗'할까 (전참시)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밀크남' 권율이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다

8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84회에서는 권율의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일상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권율은 엉뚱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매니저의 제보대로 권율은 마치 한편의 영화(?) 같은 모닝 루틴을 드러낸다고 한다. 일어나자마자 침대의 먼지를 깔끔히 정리하고, 심지어는 이불을 들고 집 밖으로 나가 야무지게 털어내기까지 한다. 

뿐만 아니라 권율은 아날로그 감성의 LP 레코드판을 틀어놓고 '이것'을 감상하는 반전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더해 기타 연주까지 하며 촉촉한 모닝 감성을 더한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각 잡힌 집안 곳곳의 모습들이 권율의 성격을 짐작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러한 영화 같은 일상도 잠시, 이날 권율은 깨알 같은 입담을 자랑하며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권율은 우유같은 흰 피부와 그간 작품에서 보여준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밀크남'이란 수식어를 얻었다.

'밀크남' 권율이 출연하는 1월 8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