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왓포드가 꾸준히 전력 보강을 하고 있다.
왓포드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 또 하나의 영입을 마무리했다.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니스에서 하사네 카마라를 영입한 이후, 이틀 만이다.
왓포드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디네세에서 브라질 센터백 사미르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라고 발표했다.
사미르는 만 27세로 이번 시즌 세리에A 우디네세에서 리그 17경기에 출전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6/17시즌부터 우디네세의 일원이 된 사미르는 이적 첫 해 주전 센터백으로 도약한 후, 꾸준히 좋은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왓포드는 "신체적으로 탁월하고, 왼발잡이인 사미르가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다. 사미르는 22번을 배정받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왓포드는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점 13점을 획득해 리그 17위에 머물러 있다. 강등권인 18위와 승점 차가 2점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왓포드는 후반기 반등을 위해 이번 겨울 이적시장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왓포드 공식 홈페이지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