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8 12:29
사회

기후위기 풀어낸 인형·탈극 ‘북극곰 이야기’, 8일 쇼케이스 개최

기사입력 2022.01.06 07:32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광대생각(대표 선영욱)의 신작 '북극곰 이야기' 쇼케이스가 22년 1월 8일 토요일 신촌문화발전소에서 펼쳐진다. '북극곰 이야기'는 아동·청소년 대상 예술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았다.

지구에 남은 마지막 북극곰, 웅이의 이야기를 담은 '북극곰 이야기'는 선영욱 1인 인형·탈극으로 연기자 한 명이 총 9개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주인공 웅이 외 캐릭터는 신체탈, 인형으로 등장해 관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광대생각은 얼음이 녹아서 살 곳이 없어지고 있는 북극곰의 이야기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기후위기를 어린이 관객에게 전한다. '북극곰 이야기'는 공연 제작과정부터 쓰레기를 줄이고자 인쇄물은 최소화했으며 버려진 옷으로 의상을 제작했다. 공연에 필요한 곰 인형은 중고거래를 통해 구하는 등 제작단계부터 새로운 쓰레기를 발생시키지 않기 위한 노력을 실천했다.

쇼케이스 한 시간 전부터 폐품으로 동물 만들기 활동을 관객과 함께한다. 이때 만든 동물 소품은 본 공연 속 장난감 가게 소품으로 활용된다.

 다양한 신체탈과 인형, 타악과 피아노 라이브 연주로 다채롭게 무대를 채울 '북극곰 이야기' 쇼케이스는 무료이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광대생각 블로그에서 볼 수 있다.

공연장은 방역패스관으로 운영되어 18세 이상 관객의 경우 방역패스 확인 후 공연장 입장이 가능하다.

• 제    목  '북극곰 이야기' 쇼케이스
• 기    간  2022년 1월 8일(토) 오후 4시
• 장    소  신촌문화발전소
• 장    르  전통연희, 창작연희극, 인형·탈극
• 러닝타임  50분  
• 주최·주관 광대생각
• 후    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출    연  배우 선영욱 | 악사 안대천, 조은영
• 제    작  작 조정일 | 연출 선영욱 | 무대미술·조명 김려원 | 음악감독 조은영 | 인형·탈 음대진 | 의상 채승희 | 음향 김성민 |연기지도 김다영 | 조연출 김수연 | 기획 장현진, 손다은 | 포스터 김신혜

사진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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