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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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강화' 故김미수, 30세에 안타깝게 떠난 별…추모 물결 계속 [종합]

기사입력 2022.01.06 08: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JTBC 금토드라마 '설강화'에 출연 중이던 배우 김미수가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에 추모 물결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5일 김미수의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는 "김미수 배우가 1월 5일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김미수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현재 유가족분들이 너무나도 가슴 아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고인은 현재 방송 중인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 : snowdrop'에 출연 중이다. 사전제작 돼 이미 모든 촬영을 마친 '설강화' 측은 고인의 촬영분 방송 여부를 유족과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1992년 생으로, 2018년 영화 '립스틱 레볼루션'으로 데뷔한 故김미수는 JTBC '루왁인간', tvN '하이바이, 마마!',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KBS 2TV '출사표'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방영 중인 '설강화'에서는 주인공 은영로(지수 분)의 기숙사 절친이자 호수여대 학생인 여정민을 연기해왔다.

'설강화' 이후에도 상반기 공개 예정인 디즈니플러스 새 드라마 '키스 식스 센스' 촬영을 진행 중이었다. 고인의 갑작스런 비보에 '키스 식스 센스' 측도 이날 촬영을 취소하고 고인을 애도했다.

소속사 측은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시기 바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 역시 이른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인의 소식에 추모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태능성심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 = 풍경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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