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유승호와 '부모님 전상서' 인연 언급→송은이 "'에일리언 샘'도 물어봐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유승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5일 오후 김영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승호 #철파엠 전격출연 #부모님전상서 함께 한 인연. 승호야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김영철의파워fm 낼 아침 8시에 나와요. 의외의 우리둘의 친분 & 토크 기대해주세용~~ 또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영철이 유승호와 단 둘이 식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 당시 김영철과 유승호가 함께한 장면의 스틸컷이 담겨 세월이 많이 흘렀음을 느끼게 한다.

이를 접한 송은이는 "'에일리언샘'도 한번 물어 봐줘 ㅎㅎㅎ"라는 댓글을 남겼다. 그가 언급한 '에일리언 샘'은 2006년 방영된 어린이 드라마로, 당시 송은이는 유승호의 엄마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한편, 1974년생으로 만 48세가 되는 김영철은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 중이다.

사진= 김영철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