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송은이가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송은이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천명이면 하늘의 뜻을 안다는 건데.. 개뿔.. 이 나이가 되어도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철이 안든 탓이겠죠? ) 과분한 축하에 아침부터 정신이 없습니다. 올해도 잘 살아낼께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팬들이 선물한 화환과 주문제작 케이크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는 송은이의 모습이 담겼다. 화환에는 '송은이를 사랑하는 더땡스. 오지는 오십세, 슈퍼우먼 은이'라고, 막걸리 케이크에는 '미녀방송인 송은이 장수하자'는 센스 있는 문구가 적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송은이는 "땡땡이들아 자꾸 돈쓰지마… 진짜 혼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송은이는 현재 KBS Joy 예능프로그램 '국민 영수증'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송은이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