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깔끔·실용적인 집 공개… '수납의 여왕'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강수지가 깔끔한 집의 유지비법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조동석 연출)에서는 스타들의 봄맞이 집 단장 편을 통해 수납의 여왕 강수지의 센스 넘치는 정리 노하우를 공개했다.

화이트 톤과 노란 톤으로 꾸며진 거실에는 TV 대신 강수지가 직접 짠 수납장이 있었다. 강수지는 "수납장에 몰드를 넣어서 밋밋하지 않고 주택 같은 느낌도 난다. 수납장을 할 때도 너무 민자로 하지 마라"며 직접 수납장을 제작할 시의 팁을 공개했다.

이어 공개된 9살짜리 딸의 방은 핑크 톤과 화이트 톤으로 꾸며져 있었다. 큰 책상 밑에는 소꿉놀이는 소꿉놀이대로 블록은 블록대로 플라스틱 수납함에 분류돼 정리돼있었다. 그녀는 "침대 밑에도 수납장을 만들어 인형과 딸의 물건들을 두었다"며 자투리 공간까지도 알차게 활용하는 정리 노하우를 전했다.

그리고 그녀의 집에는 빈 공간마다 모두 바구니에 물건들을 수납해 정리돼있었다. 강수지는 "바구니를 쓸 때 중요한 게 먼지가 쌓이는 거다. 그래서 나는 천을 덮어둔다"며 바구니 정리시 유의할 점을 알려주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강수지는 전자레인지에 냄새를 없애는 법과 산삼을 보관하는 방법을 공개해 야무진 살림꾼의 모습을 선보였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