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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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남친 없다는데 '열애설'만 계속 [종합]

기사입력 2022.01.04 12:1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사실무근'이었다.

4일 박나래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다. 남자친구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한 매체는 박나래가 비연예인 남성과 교제를 시작했으며 6개월 이상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선후배 동료 방송인들 및 커플과도 모임을 가지는 등 남친 공개에도 스스럼이 없다"고 전했다.

또한 박나래 지인과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나래와 박나래의 남자친구는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마당발' 박나래의 성격으로 생긴 해프닝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나래는 배우 이시언, 서지승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박나래도 열애 중인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기도 했다.

박나래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인생 첫 부케. 6개월 안에 못 가면. 원래 부케는 머리로 받나요? 부케 받고 나니 정말 머리가 띵하네요. 사진 찍을 때만 마스크를 벗었습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나래 과거 열애 의혹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박나래는 지난 2019년 방송된 '연애의 맛 시즌3'에서 남자친구를 묻는 질문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당시 배우 정준은 박나래에게 "남자친구 있지 않나. 난 있다고 들었는데?"라고 물었다. 이에 박나래는 "저요? 제가 있어요?"라고 되물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MC들은 "박나래 연애하는구나"라며 몰아갔고, 방송에는 '박나래 핑크빛 연애 중'이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박나래는 답답하다는 표정으로 말을 아낄 뿐이었다.

또한 박나래는 해당 방송 후 만나는 사람이 없다고 부인한 바 있다. 박나래의 열애와 연인 유무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대중들은 "박나래는 만나면 만난다고 할 듯", "만나든 안 만나든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나래 인스타그램, TV조선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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