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2021년을 그 누구보다 바쁘게 보냈던 배우 이상이가 연말시상식 프로참석러로 등극했다.
이상이는 지난 29일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석해 첫 MC 신고식부터 ‘MSG워너비’ 멤버로서 축하무대를 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베스트 팀워크 상’에 ‘MSG워너비’가 호명되면서 뜻 깊은 수상의 영예를 품에 안기도. 특히 그는 장시간 동안 진행되었던 시상식 내내 흐트러짐 없는 애티튜드와 달달한 보이스는 물론 첫 MC 데뷔가 믿기지 않을 만큼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임으로써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31일 방송된 ‘2021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 시상자로 참석했을 뿐만 아니라 ‘오월의 청춘’으로 ‘조연상’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상이는 '2020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과 베스트커플상 2관왕의 영예를 얻은 바 있다.
그리고 이상이는 같은 날, ‘2021 MBC 가요대제전’에서 ‘MSG워너비-정상동기’ 멤버로 ‘나를 아는 사람’ 무대를 장식하며 ‘놀면 뭐하니?’를 통해 예능계 블루칩으로 거듭난 ‘특급대세’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기도 했다.
이처럼 이상이는 같은 해에 진행되는 연말 시상식에서 연예, 연기, 가요 등 각기 다른 장르에 모두 참석하며 뜻밖의 시상식 ‘프로참석러’로 등극, 그 누구보다 2021년을 바쁘게 마무리했다.
특히 그는 ‘오월의 청춘’과 ‘갯마을 차차차’로 완벽한 하드캐리 열연을 선보였던 배우 본업은 물론 ‘놀면 뭐하니?’로 달달한 보이스의 고막남친 면모까지 겸비함으로써 가수 데뷔까지 하는 등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상이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공연과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촬영 등으로 새해에도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사진 = ㈜피엘케이굿프렌즈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