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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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보단 기대" 케플러, 아이오아이‧아이즈원 이을 '핫 루키' [종합]

기사입력 2022.01.03 18: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그룹 케플러(Kep1er)가 단단한 각오를 밝혔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의 데뷔 앨범 'FIRST IMPACT (퍼스트 임팩트)'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3일 오후 진행됐다.

케플러의 데뷔 앨범 'FIRST IMPACT'는 새롭게 펼쳐 나갈 'Kep1er'의 광대한 세계관과 아홉 소녀의 다채로운 개성을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WA DA DA(와 다 다)'는 소녀들의 당당한 포부를 에너제틱하고 러블리한 매력으로 그려낸 곡으로, 파워풀하면서도 걸리쉬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곡이다.

정식 데뷔를 앞두고 김다연은 "오래 연습했다"며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드디어 보여드릴 수 있게 돼 행복하다. 팬분들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떨리는 소감을 밝혔다.

주위 사람들에게 어떤 응원을 받았는지 묻자 히카루는 "선미 마스터님이 영상 통화로 '걸스플래닛'때보다 행복해보인다고 말씀해주셨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이야기했다.

김채현은 "에스파 선배님들이 우리 이제 방송국에서 보겠다, 대기실에서 만나자 축하한다고 연락이 왔다. 선배들이 바쁘다보니 오랜 시간 만나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보겠다 했다"며 연습생 생활을 같이 했던 에스파를 언급했다.

휴닝바히에는 오빠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를 언급하며 "저도 오빠가 매일 연락을 하고 있다. 데뷔 축하한다고 했다. 멤버들도 같이 축하해주고 있어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케플러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선발된 TOP9 멤버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앞서 Mnet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된 아이오아이, 아이즈원이 큰 사랑을 받은 바. Mnet 오디션 그룹의 계보를 이어가게 된 이들은 압박감보다는 '기대감'이 크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와 관련 김다연은 "프로그램 후에는 데뷔 앨범 준비로 정신이 없었어서 체감하지 못했다"며 "부담감보다는 데뷔 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열심히 연습해서 선배님들처럼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또한 이번 데뷔 앨범은 높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이에 휴닝바히에는 "소식 들었을 때 믿기지 않고 놀라웠다. 케플러의 모든 것은 팬분들이 만들어주셨다고 생각한다.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할테니 좋은 모습 많이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FIRST IMPACT'는 이날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어 오후 8시에는 Mnet과 M2 유튜브 채널을 통해 'Kep1er 데뷔쇼'가 동시방송 된다.

사진=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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