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배상민 교수를 만났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산업디자인계에 한 획을 그은 디자인의 대가 배상민 교수가 사부로 등장해 이야기를 나눴다.
배상민은 27세에 한국인 최초이자 최연소로 미국 3대 디자인 스쿨 중 하나인 파슨스 디자인 스쿨 교수로 임명됐을 뿐 아니라 본인의 디자인으로 디자인 명가로 꼽히는 글로벌 브랜드 A사를 이긴 적이 있다고 밝혀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배상민은 남다른 포스를 풍기면서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에 이승기는 "우리가 아는 교수님 느낌과는 많이 다르다"고 했고, 유수빈은 "XX헤어 원장님 같으시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배상민은 유수빈의 말에 공감하면서 "제가 디자이너라고 소개를 하면 전부 헤어 디자이너인 줄 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