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 개그맨 박영진과 박나래 그리고 래퍼 넉살과 한해, 붐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2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놀이공원이 가까운 집을 찾는 1인 가구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용인 놀이공원에 첫 취업한 의뢰인은 현재 MD(상품 기획자)로 근무 중이라고 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부모님 댁에서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탓에 왕복 4시간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이에 퇴근 후, 여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놀이공원과 가까운 집으로 생애 첫 독립을 결심했다고 말한다. 지역은 의뢰인의 직장에서 자차 30분 이내의 경기도 용인&수원지역으로 기본옵션이 많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희망한다. 예산은 전세가 1~2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힌다.
복팀에서는 개그맨 박영진과 박나래가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다세대 주택을 소개한다. 의뢰인의 직장까지 자차 10분 거리에 위치해 ‘놀(이동산)주근접’을 만족시킨다고 한다. 3년 전 올 리모델링을 끝내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두 사람은 올 리모델링 이후 생겼다는 중문 밖 비밀의 문을 공개한다. 내부를 확인한 코디들 모두 두 눈을 의심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박영진과 박나래는 ‘방과후 설렘’을 패러디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을 각각 3학년 7반 박나래, 4학년 1반 박영진이라고 소개한다. 이를 지켜보던 코디들이 교장, 교감선생님 같다고 말해 모두가 웃음을 감출 수 없었다고 한다.
덕팀에서는 래퍼 넉살과 한해 그리고 붐이 용인시 수지구로 향한다. 도보 15분 거리에 신분당선 동천역이 있는 역세권 매물로 의뢰인의 직장까지 자차로 약 25분 걸린다고 한다. 입주민 90%가 2,30대로 구성될 만큼 건물 곳곳에 MZ감성이 묻어났으며, 입주민을 위한 초대형 라운지에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오락시설이 마련돼 있어 이목을 집중 시킨다.
라운지에 설치된 수족관을 발견한 넉살과 한해는 즉석에서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한 장면을 패러디 했다고 한다. 이를 지켜보던 김숙은 “넉살은 외국 여자배우 느낌이 난다”고 소감을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첫 독립 로망을 실현 시켜줄 1인 가구의 전셋집 찾기는 2일 오후 10시 50분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사진= MBC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