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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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완전 영입 계획 변함 없어" 울브스 감독의 열망

기사입력 2022.01.02 08:0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황희찬을 임대로 불러온 울버햄튼 원더러스 감독이 장기 부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황희찬의 완전 이적을 꿈꾸 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일(한국시간)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임대생인 황희찬의 부상 상황이 1월 이적시장에서 완전 영입을 노리는 데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언론은 "울버햄튼은 지난여름 황희찬의 원소속팀 라이프치히와 1년 임대 계약 당시 여름 이적시장에 완전 이적 조항으로 1400만 파운드(약 224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하면 완전 영입할 수 있다. 우리가 이해하기로 울버햄튼은 1월에 완전 이적을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황희찬은 이번 여름에 프리미어리그로 넘어온 이후 4골을 터뜨리며 팀 내 최다골을 기록 중이다. 그는 현재 햄스트링 부상으로 2월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브루노 라지 울버햄튼 감독은 황희찬 영입 계획에 흔들림이 없다고 말했다. 라지 감독은 "그의 부상이 계획에 타격이 없다. 그는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고 난 그와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료들과 함께 뛰지 못하는 건 어렵다. 하지만 선수들은 이런 일들을 잘 알고 있다. 황희찬은 좋은 정신력을 가진 엄청난 프로페셔녈이고 그는 강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더욱이 울버햄튼은 현재 작은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고 라지 감독은 꾸준히 선수단 추가 영입을 강조해왔다. 그는 "우리는 한 명의 센터백이 필요하고 윙어와 또 다른 스트라이커도 찾을 수 있다면 찾아야 한다. 우리는 우리 선수단을 더 잘 운영할 수 있는 상황들이 있다. 그것이 내 열망이다. 우리는 몇몇 포지션에 추가로 선수들이 필요하다. 난 팀과 함께 더 많은 대회를 뛰고 싶다. 주된 점은 현재 부상 선수들이 속속 돌아온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사진=Reueter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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