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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진, '구해줘 홈즈' 고정 합류…박나래와 '티키타카 케미'

기사입력 2022.01.01 16:4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개그맨 박영진이 '구해줘! 홈즈'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

2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개그맨 박영진이 놀이공원에서 근무하는 의뢰인을 위해 ‘놀세권’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놀이공원이 가까운 집을 찾는 1인 가구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용인 놀이공원에 첫 취업한 의뢰인은 현재 MD(상품 기획자)로 근무 중이라고 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부모님 댁에서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탓에 왕복 4시간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이에 퇴근 후, 여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놀이공원과 가까운 집으로 생애 첫 독립을 결심했다고 말한다. 지역은 의뢰인의 직장에서 자차 30분 이내의 경기도 용인&수원지역으로 기본옵션이 많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희망한다. 예산은 전세가 1~2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힌다.

개그맨 박영진이 ‘홈즈’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 그 동안 복팀과 덕팀을 전전하며 맹활약을 펼쳤던 박영진이 마침내 빌트인 코디, 정식 코디로 승격했다. 박영진은 “2022년 범띠의 해를 맞이하며, ‘홈즈’에 범 대신 박이 내려왔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힌다.

박영진은 “오늘은 복팀의 코디로 출연을 했지만, 정확히 어느 팀으로 갈지는 밀당 중이다”라고 말한다. 이에, 양 팀 모두 “박코디가 재미는 있지만, 승률이 안 좋다”며 그를 거절했다고 알려져 웃음을 유발한다.

박영진은 복팀의 박나래와 함께 용인시 수지구로 향한다. 의뢰인의 직장까지 자차 2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인근에 수지 외식타운과 백화점이 있다고 한다. 박영진은 이번 매물의 최대 장점으로 직장까지 이동할 수 있는 셔틀버스 정류장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교통비가 무료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매물 내부는 바닥과 벽면 전체에 이태리 대리석 비앙코 카라라가 시공돼 있다고 한다. 눈부신 채광에 놀란 박나래는 대뜸 “배드 앤 크레이지”라고 외쳐 이목을 집중 시킨다. 이유인즉, 박나래는 타 방송국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내기에서 패배한 뒤 벌칙으로 주어진 미션을 이행한 것이다.

뒤늦게 사연을 들은 양 팀 코디들은 “우리도 오늘 진 팀의 코디들이 타 방송국에서 ‘구해줘 홈즈’를 언급하자”고 제안을 한다. 이에 각 코디들은 자신들의 출연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새로운 내기를 받아들였다고 전해져 이번 대결에 귀추가 주목된다.

‘구해줘! 홈즈’는 2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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