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드리핀(DRIPPIN) 김민서가 극과 극의 분위기가 담긴 프롤로그 영상으로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일 0시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리핀(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알렉스, 김민서) 세 번째 미니 앨범 '빌런(Villain)'의 새 프롤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프롤로그 영상의 첫 시작을 알린 차준호에 이어 이번에는 김민서가 등장했다. 영상 속 김민서는 푸른 하늘 아래 건물 옥상에 걸터앉아 음악을 들었고, 김민서의 헤드폰에서 드리핀의 '프리 패스(Free Pass)'가 흘러나와 청량 지수를 더했다.
그러나 헤드폰과 연결된 휴대전화가 해킹되며 맑던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진 후 영상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특히 천둥번개가 치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장면과 함께 김민서가 소리를 지르며 '흑화'되는 모습이 그려져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미스터리하면서도 흥미로운 스토리가 돋보이는 프롤로그 영상을 순차 오픈 중인 드리핀은 '빌런'으로 그간 보여준 적 없는 색다른 콘셉트를 선보인다. 멤버들은 싱그러운 청량함과 소년미에서 탈피해 치명적이면서도 강렬한 에너지를 폭발시킬 예정이라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드리핀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빌런'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