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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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고향 안동 ‘아듀2021 제야음악회’ 대미 장식…출연료 전액 기부

기사입력 2022.01.01 08:12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가수 영탁이 3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린 ‘아듀2021 제야음악회’에서 마지막 출연자로서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제야음악회에는 지휘자 방성호가 이끄는 전문예술단체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와 안동시립합창단, 소프라노 박유리, 바리톤 우주호, 재즈보컬 고아라, 소리꾼 박성우, 피콜리스트 김원미가 출연했다. 그리고 영탁이 공연의 마지막 출연자로 등장했다.

영탁은 고향 안동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기로 유명하다. 그는 이번 공연 출연료 전액을 고향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안동시에 기부했다.

영탁의 출연료 전액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무명시절부터 이어온 봉사활동과 기부는 ‘미스터트롯’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현재까지도 이어졌다.

그는 지난 12월 15일 ‘경남 고성 희망드림콘서트’에 출연해서 받은 출연료 전액을 사회적 소외계층인 장애인 시설 ‘와로’와 ‘주순애원’을 직접 방문해서 전달하고 시설장애인들과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팬들 역시 각종 기부와 봉사활동을 전국적으로 하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가수 영탁의 공식팬클럽 ‘영탁이딱이야’에서는 회원 일동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천만 원 이상을 기부하여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팬덤 기부 1호로 참여하고, ‘나눔리더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밀라그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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