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서강준(본명 이승환)이 신병교육 훈련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표창을 받았다.
서강준은 지난 29일 제3보병사단 백골부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백골부대 신병교육대 수료식에서 훈련생 150명 중 1위로 선발되어 사단장 표창을 받았다. 서강준은 지난달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공개된 영상에서 서강준은 늠름한 모습으로 표창장을 받은 뒤 악수 대신 주먹인사를 나눴다.
서강준은 지난달 군입대를 앞두고 "입대라는 게 막막했다. 처음 경험해 보는 거지 않으냐. 근데 지금은 마음이 편하다. 설렘도 있다. 어떤 사람들을 만나 어떤 삶을 살게 될지 궁금하다. 나름의 각오 같은 것들도 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1993년생으로 만 28세인 서강준은 최근 개봉한 영화 '해피 뉴 이어'를 통해 관객들과 만남을 가졌다. 더불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의 공개도 앞두고 있다.
사진= 제3보병사단 백골부대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