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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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뭇한 강성형 감독 "정지윤, 점차 발전해가고 있다"

기사입력 2021.12.30 21:48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윤승재 기자) “매번 발전하고 있다.”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이 정지윤의 발전하는 모습에 미소를 지었다.  

현대건설은 3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2-25, 25-20, 25-23, 25-18)로 승리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6연승 행진을 달리며 승점 54점(18승1패)을 획득,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외국인 선수 야스민이 27득점을, 양효진이 17득점을 올린 가운데 3세트 이후 본격적인 출격에 나선 정지윤이 11득점, 황민경이 13득점을 올리며 현대건설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어려운 시합이었지만 마무리를 잘해서 기분이 좋다.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라면서 승리 소감을 전했다. 

강 감독은 이날 교체 투입 후 11득점을 올린 정지윤을 칭찬했다. 강 감독은 “야스민이 어깨에 부담이 있어서 정지윤을 투입했다. (정)지윤이가 리시브 쪽에서 흔들리겠지만 과감하게 해볼 생각으로 투입했는데 잘됐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강 감독은 “리시브도 매번 발전하고 있다. 예전엔 지윤이가 나가면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본인이 이겨내려 하고 발전해 나가다 보니 안정감이 생겨나는 것 같다”라며 정지윤을 칭찬했다. 

사진=수원, 고아라 기자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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