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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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소매' 강훈·'검은태양' 김지은, 남녀 신인상 [MBC 연기대상]

기사입력 2021.12.30 20:53 / 기사수정 2021.12.30 20:5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강훈과 김지은이 '2021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받았다.

강훈과 김지은은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공개홀에서 진행한 2021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의 강훈은 "뜻깊은 상을 받아 영광이다. 정지인 감독님, 송연화 감독님, 정해리 작가님, 현장에서 수고해 주신 스태프분들 감사하다. 이덕화, 장혜진, 오대환, 준호 형, 세영이 등 모든 배우들이 현장에서 많은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인 만큼 처음과 마찬가지로 고민하고 치열하게 연기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지은은 "의미 있는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올 한해 특별했다. 첫 주연에 첫 시상식에 첫 수상까지 마지막 20대를 의미있게 남겨줘 감사드린다. 이 기회를 발판 삼아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목표가 생겼다' 김도훈, '옷소매 붉은 끝동' 강훈, '오! 주인님' 장의수, '미치지 않고서야' 임현수가 남자 신인상 후보로 올랐다.

'검은태양' 김지은, '오 주인님' 솔빈, '미치지 않고서야' 천희주, '옷소매 붉은 끝동' 하율리가 여자 신인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2021 MBC 연기대상은 지난 해에 이어 김성주가 단독 MC로 나섰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화제를 모은 댄스팀 라치카가 축하 무대를 꾸민다.

사진= MBC 연기대상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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