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김준희가 자신의 사진을 도용한 다이어트 업체를 선처했다.
30일 김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업체에 공문 보내고 답변이 왔다. 선처를 해달라고 하셔서 일단 사진은 내렸다"고 밝혔다.
같은 날 김준희는 자신의 사진이 다이어트 제품 업체에 도용됐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극한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피땀 흘려 만든 몸이다. 다이어트 제품 홍보하시려면 이렇게 남이 힘들게 만든 몸으로 사진 가져다가 쓰지 마시고 정정당당히 당사 제품으로 몸 만들어 홍보하시던지요”라며 불쾌함을 드러내며 법적 대응을 알린 바 있다.
김준희는 "인간적으로 가슴에 손을 얹고 양심적으로 장사하라"며 "일단 한 번은 참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준희는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지난해 결혼했다.
사진=김준희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