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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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 신인상 영예 "유재석 덕에 노래 계속 할 수 있어" [MBC 연예대상]

기사입력 2021.12.29 21:2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박재정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이 진행됐다. MC는 전현무, 이상이, 김세정이 맡았다. 

이날 '놀면 뭐하니?' '나 혼자 산다' 박재정이 '쇼! 음악중심' 스트레이 키즈 리노, '방과 후 설렘' 윤균상, '놀면 뭐하니?' '전지적 참견 시점' 원슈타인, '쇼! 음악중심' NCT 정우를 꺾고 남자 신인상 트로피를 가져갔다. 

그는 "MSG워너비에서 노래하고 있는 박재정"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후 "MSG워너비 형들이랑 같이 노래만 하고 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후보에 나오는 순간 어안이 벙벙해졌다. 긴장이 많이 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올 초에 '놀면 뭐하니?'에서 MSG워너비 오디션을 했는데 거기서 기회를 준 김태호 PD님과 제작진에게 감사하다. '나 혼자 산다' 허항 PD님을 비롯한 제작진이 또 기회를 주셔서 많은 대중에게 저를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저는 계속 노래를 하고 있었는데 노래를 계속 할 수 있게 만들어준 건 유재석 선배다. 진심으로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외로운 저였는데 가족 같은 MSG워너비 형들과 원슈타인, 가족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가벼운 목례로 감사 인사에 화답해줘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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